마태복음 6장 19-34절: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해설:  영성 생활의 방향이 바로잡히면 마음의 방향이 바로 잡힙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위해 지어졌기에 하나님에게 매이지 않으면 길을 잃습니다. 오만가지 생각으로 갈라지고 온갖 삿된 욕망에 휘둘립니다. 마음의 ‘피상성’, ‘분열성’ 그리고 ‘표류성’이 하나님을 떠난 마음의 특징입니다. 영성 생활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돌려 그 깊이를 되찾고 온전함을 얻고 방향을 찾는 과정입니다. 하나님께 조율되어 온전함을 얻으면 우리는 정말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6장 19-34절: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마태복음 6장 1-18절: 숨어 계신 하나님

해설:  ‘자선’(1-4졸), ‘기도’(5-15절) 그리고 ‘금식’(16-18절)은 유대인들의 영성 생활에 있어서 세 기둥으로 여겨졌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하고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 받는 데 있어서 이 세 가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정 받았습니다. 기도와 금식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그분과 사귀는 중요한 도구였고, 자선은 하나님 앞에 쌓인 벽을 허무는 도구였습니다. 유대인들의 신학에 의하면, 실수로 범한 죄는 제사로 용서받을 수 있지만 고의로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6장 1-18절: 숨어 계신 하나님”

마태복음 5장 17-48절: 제자의 기준

해설:  율법은 인간의 죄성을 인정한 상태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그어 주신 것입니다. 죄 짓지 않고 살 수는 없으나 죄의 바닥까지 떨어지지 않게 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행하는 것으로 죄성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율법은 최악의 상황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뿐입니다. 모두가 아무 제한 없이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세상에서 그 정도만 지켜도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5장 17-48절: 제자의 기준”

마태복음 5장 1-16절: 세상에는 제자가 필요하다

해설:  예수님은 산에 오르셔서 ‘무리’를 바라 보시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1-2절). 5장부터 7장까지의 ‘산상설교’는 제자가 되고 제자로 자라고 제자로 사는 것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먼저 ‘팔복'(3-10절)의 말씀으로 제자가 사는 방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문학적으로는 시로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3절)에서 “마음”은 “영혼”이라고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영혼의 굶주림을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영적인 존재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에게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5장 1-16절: 세상에는 제자가 필요하다”

마태복음 4장 18-25절: 거부할 수 없는 부름

해설: 예수님은 당신과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배우고 일할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그들을 나중에 ‘제자’라고 부릅니다. 당시의 제자는 스승과 함께 생활하면서 삶의 모든 분야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래서 ‘견습생’ 혹은 ‘문하생’이라고 부릅니다. 당시 유대교 율법학자들은 여러 문하생을 두어 훈련시켰습니다. 예수님도 그런 목적으로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좋은 스승은 좋은 학생을 찾는 법입니다. 유명한 스승일 수록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4장 18-25절: 거부할 수 없는 부름”

마태복음 4장 1-17절: 하늘 나라의 복음

해설:  세례를 받으신 후에 예수님은 유다 광야에 나가셔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십니다. 40일은 이스라엘 전통에서 아주 중요한 수입니다. 노아 시대에 비가 내린 것도 40일 밤낮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유랑한 것도 40년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 사이에 40일 혹은 40년은 어떤 일이 완성되는 기간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전통을 따라 황량한 유다 광야에서 40일 동안 기도와 묵상을 통해 당신의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4장 1-17절: 하늘 나라의 복음”

마태복음 3장 1-17절: 요단 광야에서

해설:  2장 23절과 3장 1절 사이에는 대략 30년 정도의 시차가 있습니다. 그 동안에 예수께서 어떻게 사셨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누가복음 2장에 나오는 열두살 때의 이야기가 유일합니다. 그분의 사생애 이야기가 잊혀진 가장 큰 이유는 복음서 기록의 목적과 연관이 있습니다. 복음서 저자들은 제한된 지면을 통해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시라는 사실을 독자에게 확증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전하는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3장 1-17절: 요단 광야에서”

마태복음 2장 1-23절: 진짜가 왔다

해설: “동방 박사”(1절)는 지체 높은 귀족이 아니라 무명의 점성가들로 추정됩니다.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사람의 운명과 미래 역사를 점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장차 유대인의 왕이 될 사람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감지했습니다. 그들은 특별한 징조를 보고는 그 왕을 찾아가 만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이 헤롯에게 찾아가 새로 태어난 왕에 대해 묻자 그는 당황했습니다(3절). “당황하였다”로 번역된 헬라어는 “흔들렸다”로 번역할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2장 1-23절: 진짜가 왔다”

마태복음 1장 18-25절: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해설: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전하면서 어머니 마리아에게 초점을 맞추어 기록한 누가와 달리 마태는 카메라의 초점을 요셉에게 맞춥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약혼한 사이입니다. 당시 유대 관습에 의하면, 약혼으로 인해 신부는 법적으로 신랑에게 매인 사람이 됩니다. 다만 이 기간에 성관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모두 사려 깊고 경건한 사람들이었으므로 이 전통을 지키면서 결혼일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마리아가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1장 18-25절: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마태복음 1장 1-17절: 모든 인류의 구원자

해설:  저자들은 대개 책을 쓰려 할 때 어떤 이야기로 시작하느냐의 문제를 두고 숙고에 숙고를 거듭합니다. 첫 이야기가 그 책의 방향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첫 이야기를 통해 독자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는 족보를 첫 이야기로 선택합니다. 오늘의 독자들에게 이것은 아주 매력 없는 선택입니다. 처음 성경을 접한 사람들에게 족보는 마태복음뿐 아니라 신약성경 전체에 대한 흥미를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1장 1-17절: 모든 인류의 구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