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편: 결론은 찬양!

해설:

이것은 시편 전체에 대한 마감 시편입니다. 다섯 개의 ‘할렐 시편’은 하나의 묶음으로서 시편 전체를 마감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150편은 ‘결론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모든 기도는 찬양 즉 ‘할렐루야'(주님을 찬양하라)로 마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인은 “주님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성소에서 찬양하는 것은 “하늘 웅장한 창공에서” 찬양하는 것과 마친가지입니다(1절). 성소는 ‘땅에 내려 앉은 하늘’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합니다. 하나는 그분이 하신 “위대한 일”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그분의 존재 자체(“주님은 더 없이 위대하시니”) 때문입니다(2절). 

하나님의 그 위대하심에 걸맞는 찬양을 드리기 위해서는 모든 악기를 동원해야 합니다(3-5절). 사실, 그렇게 한다 해도 인간이 드리는 찬양은 하나님의 위엄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그분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최선을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숨쉬는 사람마다 주님을 찬양하여라”(6절)는 말로 끝냅니다. 이것은 시편 150편 전체를 마감하는 결론입니다. 

묵상:

환상이나 임사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힐끝 보고 온 사람들의 증언들이 일치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음악이 배경 음악처럼 들리고 모든 존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성서의 묘사와 일치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찬양이 영원히 지속되고 있는 곳 혹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지속되고 있는 우주적 찬양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안다면 그리고 그분이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았다면 모든 일을 멈추고 일어나 그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때로 탄식하고, 때로 갈구하고, 때로 항의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기도의 끝은 찬양입니다. 그분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인식하는 순간, 우리의 모든 탄식과 간구와 항의는 찬양으로 바뀝니다. 그분이 그분이시고 내가 그분 안에 있다면, 결국 그분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그분의 뜻이 우리에게 가장 복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3 thoughts on “시편 150편: 결론은 찬양!

  1. 입과 혀로만 찬양 하지말고 생각과 마음이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 되기를 원합니다. 생각과
    마음만 가지고 찬양 하지말고 손과 발이 주님께 드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평안 할때만
    드리는 찬양이 아니고 어렵고 힘들때에도 드리는 찬양을 구합니다. 마지막 숨쉴때 까지
    찬양하는 의지와 결단을 기도합니다. 이웃과 함께 모든 행함과 매일 매일 삶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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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다 변합니다. 사람의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내 마음도 늘 같은 것이 아닙니다. 열 살 때 생각한 하나님이 다르고 마흔 살에 찾는 하나님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변하신 것은 아닙니다. 올해 묵상하는 아기 예수는 삼 년 전 성탄절에 기다린 아기 예수님과 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변하시지 않습니다. 미술관에서 봉사자 훈련을 받을 때 종종 듣는 말이 있었습니다. “같은 그림이라도 시간에 따라 다르고, 어디에 서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고,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볼 때마다 똑같은 작품은 없다”는 말입니다. 모든 창작물은 책, 음악, 건물, 자동차, 요리, 이론, 심지어 약까지도 만든 사람의 손을 떠나 그것을 받는 사람에 의해 다른 것이 됩니다. 생명체는 아니지만 사용하는 사람의 생명에 흡수되어 일부가 됩니다. 하나님의 품에서 나와 이 세상에 존재하다 가는 모든 것들은 각각의 유한성 속에서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보여줍니다. 실로 사람이 무엇이기에 나를 기억하시고, 인간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는 나를 돌보아주시는지요. 모든 것이 변하고, 또 그래야 하는 인생에서 영원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니 놀랍고 두렵습니다. 변하지 않는 당신의 사랑과 믿음을 붙잡고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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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나님을 더욱 더 알기를 원합니다. 내가 원하는 단 한가지 소원,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 수록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영원하시며, 언제나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 2020년도는 다사다난의 한해 였습니다. 2021년도는 아직 어떠한 시대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언제나 영원하시도 동일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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