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0장: 위로의 이유

해설:

39장에서 이사야는 유다가 바빌로니아에게 당할 재앙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 예언은 백 년 정도 지난 후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바빌로니아는 역사상 처음으로 예루살렘 성을 무너뜨리고 수 많은 유다인들을 바빌로니아의 여러 도시에 흩어 살게 합니다. 하지만 이미 이사야가 여러 번 예언한 것처럼 “그 날이 오면”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끌려간 유다인들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40장의 예언은 그 날을 미리 내다 보고 전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나의 백성을 위로하라”(1절)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죄에 대한 형벌도 다 받고, 지은 죄에 비하여 갑절의 벌을 주님에게서 받았다”(2절)는 것이 위로의 내용입니다. 이제 심판의 기간은 끝이 났고, 하나님은 구원의 손길을 펴실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고,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말씀하십니다(3-4절). 곧 주님께서 나타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인간의 유한성과 하나님의 영원성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6-8절). 이 말씀에 근거하여 이사야는 유다 백성에게, “너희의 하나님”(9절) 곧 “만군의 주 하나님”(10절)께서 오셔서 목자처럼 그 백성을 모으시고 안으시고 돌보아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모든 백성에게 알리라고 전합니다.

계속하여 이사야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이어갑니다. 인간은 피조 세계조차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반면 하나님은 그 모든 세상을 창조하신 분입니다(12절).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13-14절). 그분의 전능의 능력에 비하면 인간의 능력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15-17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다른 우상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18-20절). 그분은 온 우주와 모든 생명을 창조하신 분입니다(21-22절). 절대 권력을 자랑하는 통치자들도 창조주 앞에서는 강풍에 날리는 검불과 같습니다(23-24절). 그분은 온 우주와 세상 모든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25-26절).

이런 하나님을 믿고 있다면 불행한 일을 당하여 낙심하거나 불평할 수가 없습니다(27절). 그분은 영원하신 창조주요 전능하신 분이며 지혜가 무궁하신 분입니다(28절). 그런 분이시기에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힘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제대로 믿는다면 결코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29-31절).

묵상: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처한 환경에 따라 일희일비 합니다. 이방 땅에 끌려 와 유배 생활을 하던 유대인들이 “주님께서는 나의 사정을 모르시고, 하나님께서는 나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 주시지 않는다”(27절)고 낙담하고 절망한 것은 당연한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처한 환경 조건에 압도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환경 조건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그들을 지켜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능하시고 지혜가 무궁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행동하시면 어떤 환경과 조건도 변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내가 믿어 온 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딤후 1:12)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사야도 여기서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안다면 환경적인 조건에 흔들리지 않는 평강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진정한 위로는 오직 우리가 어떤 분을 믿고 있는지를 기억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3 thoughts on “이사야서 40장: 위로의 이유

  1. 앞날에 대한 근심을 하다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지? 자신에게 물으면 곧바로 답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셨지, 내가 이만큼 된 것이 다 하나님 은혜지. 바라기는 비단 같이 매끄럽고 꽃향기 풍기는 길이지만 현실은 돌 밭이요 가시밭 길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그런 고단한 길을 걸어 지치고 아픈 발을 닦아주고 만져주는 손길과도 같습니다.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우리에게 지치면 힘을 주시고 약할 때 능력을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을 “안다”는 복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이 시간이 감사합니다. 더욱 사랑하고 의지하고 찬양하고 순종하기 위해 알려고 합니다. 세상의 지식은 힘이 되기도 하고, 병이 되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그분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당신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시는 자비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 힘을 얻어 새로운 한 달을 살게 하소서. “보아라, 너희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좋은 소식을 서로에게 전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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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질병에 시달리고 산불과 태풍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지혜와 용기로 위로하는 사람이되기를
    원합니다. 창조주 이시고, 사랑 이시고, 구원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만왕의 왕 끝없이 지혜로우신 주님이 오셔서 세상의 모든 악을 물리치시고 사랑과 공의와
    정의로 온 세상을 속히 다스리시는 기쁜 소식을 간절히 기다기다립니다.
    지금 격고있는 재난이 속히 지나간다는 사실을 이웃과 함께 선포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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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 ? 목자같이 팔로 끌어 모으시고 품에 안으시며 먹이시는 주님을 소망으로 믿습니다, 어머니의 품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린아이 같이 주님께 의지하기를 구합니다.
    지금의 불안정 한 환경에서도 오직 주님을 믿고 그 안에서 평온을 찾으려 함니다, 주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승화되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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