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31장: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해설:

이사야는 앗시리아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이집트의 도움을 청하려는 유다의 계획을 비판합니다(1절). 유다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거부하고 그 대신 이집트를 의지하려 합니다. 이사야는 “이집트 사람은 사람일 뿐이요, 하나님이 아니며, 그들의 군마 또한 고기덩이일 뿐이요, 영이 아니다”(3절)라고 그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자가 먹이를 잡아채듯 유다를 심판하실 것입니다(4절). 하지만 그들이 돌이키면 하나님은 기꺼이 그들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5-6절). 유다를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은 앗시리아를 진노의 몽둥이로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앗시리아도 결국 그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8-9절).

묵상:

“앗시리아가 칼에 쓰러지겠으나, 사람의 칼에 쓰러지는 것이 아니고, 칼에 멸망하겠으나, 인간의 칼에 멸망하는 것이 아니다”(8절)라는 말씀은 인류 역사의 배후에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앗시리아는 바빌론 제국의 칼에 무너졌습니다. 그것이 역사적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분은 바빌론을 진노의 몽둥이로 사용하셔서 앗시리아를 심판하기로 정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감추어진 진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부여하시고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결정하게 하셨습니다. 인류는 각자의 자유 의지를 사용하여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기까지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 의지를 통제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그분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각 사람과 인류 전체를 다스리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마 10:29).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살도록 자유 의지를 사용해야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고 그분의 주권에 맡겨야 합니다.  

4 thoughts on “이사야서 31장: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1. 팬데믹 상황이 감춰졌던 진실을 보여 줍니다. 각자 자기 생각대로, 원하는대로 살면 그만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만듭니다. 미국은 추적조사를 하지 않지만 한국은 초반부터 바이러스 보균자의 일상을 추적해 다음 감염자를 파악하는 일을 해 왔기 때문에 어디에 가서 누구와 접촉을 했는지가 드러납니다. 나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해졌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것 같이 미미한 사람인데 병균의 숙주가 되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단한” 존재가 됩니다. 나쁜 일로 알게 된 것이 유감입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작고 하찮아 보이는 일들이 쌓여서 선한 일에 혹은 악한 일에 보태어진다는 것이 무서운 진실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기 때문에 더욱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역설을 발견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이 매일 말씀을 상고했듯이 듣고 보는 일체의 것들을저울질 해보고, 흠이 없는지 상한 데는 없는지, 어디서 온 것인지, 내게 유익한 것인지 열심히 조사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열심을 내어 살피고 배우게 하소서. 눈을 감지 말고, 잠에 취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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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의 상황과 눈에 보이는 현실만을 바라보며, 위기를 급급하게 막으려는 내 지혜와 경험은, 어찌보면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성”이라는 도구로 판단하고 결정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헤아릴 수 있는 하나님과 친밀함과 관계가 있어야 함을 기억합니다. 친밀함과 깊은 관계는 단순히 빨리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할 때, 주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친밀함과 관계가 쌓여져 나갑니다.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생활에서 뒤로 밀려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영적인 친밀감과 관계가 여기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믿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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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실하신 인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외에 의지할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나 국력이나 재력을 믿고 의지하는것은 어리석음 입니다.
    세상에 믿을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신실하고 사랑이신 주님의 언약을
    항상 묵상하며 이웃과 함께 생명의 길을 세상에 알리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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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리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이 모두가 아니고 실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주님의 섭리를 묵상 합니다, 내 경험과 지식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결정을 내리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결정하기 전에 조용히 주님의 음성을 듣기위해 더 많은 묵상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어봅니다.
    주님과의 사귐이 더더욱 깊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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