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27장: 심판 중에 기뻐하는 이유

해설:

1절부터 6절까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입니다. “매끄러운 뱀 리워야단,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1절)은 앗시리아 제국을 의미하기도 하고 앗시리아 제국의 배후에서 암약하고 있는 영적 세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좁고 예리한 큰 칼로”(1절)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여기서 이사야는 5장에서 언급했던 포도원의 비유를 다시 사용합니다. 심판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던 포도원이 회복되어 포도 나무가 다시 “싹을 내고 꽃을 피울 것이니, 그 열매가 땅 위에 가득 찰 것”(6절)입니다.

7절부터 13절까지는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일어날 일들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앗시리아를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심판은 그들의 죄악을 벌하고 새롭게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심판은 원수에게 복수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그것은 부모가 자식을 징계하는 것과 같습니다(7-9절). 그 심판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분명 고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10-11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은혜를 베푸셔서 당신의 백성을 흩어진 곳에서 다시 찾아내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12-13절).

묵상: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읽으면서 히브리서의 말씀 즉 “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징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징계하십니다”(히 12:10)라는 말씀이 생각 납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이 미워서 혹은 그들을 파멸시키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사랑하기에, 그들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일이 아니라 당해 내야 할 일입니다. 그 심판으로 인해 죽게 된다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죽는 것이고, 살아 남는다면 거룩한 그루터기로 사용될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계속하여 “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11절)라고 말합니다. 이런 믿음이라면 심판으로 인한 고난을 겪으면서도 기뻐하고 소망할 수 있습니다. 

4 thoughts on “이사야서 27장: 심판 중에 기뻐하는 이유

  1. 이사야서를 읽으며 얻는 유익이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새로운 이해입니다. 심판을 은혜의 일부로 보게 되었습니다. 심판과 멸망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여는 창조의 일부라고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이해한다는 말 자체가 과장일 뿐이지만 멸망의 묵시 속에 담긴 이유와 의도를 묵상하면 그 끝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하여 부모로도 자녀로도 흠 투성이요 실수연발의 삶을 살지만 부모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묵상하면 사랑과 만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랑의 표현을 찾아봅니다. 뱀을 벌하시고, 용을 죽이십니다. 포도판을 지키시며 밤낮으로 돌보십니다. 피난처를 찾아 그분께로 가면 평화롭게 지내게 됩니다. 싹을 내며 꽃을 피우게 하십니다. 죽이시지 않고 쫓아내실 뿐입니다. 용서받을 것입니다. 허물을 씻기 위해 댓가를 치루게 하십니다. 그런 뒤에 “그 날이 오면” 이스라엘 자손을 찾아 모으시고, 그들이 돌아와 엎드려 절할 것이라고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누구나 “그 날”을 희망하며, 기다리며 삽니다. 화해를 하는 날, 빚을 갚는 날, 퇴원하는 날, 재회하는 날….. 코비드-19 팬데믹 세상이 되자 바이러스가 정복되는 날, 백신이 나오는 날이 그 날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막을 건너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목을 축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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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께서 모든 잘못된일을 올바른 것으로 바꾸는 것 같습니다. God is setting wrong things right ! 하나님의 심판은 동시에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다시 하나님의 계획에 맞게 다시 회복하신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도나무가 쓰러졌지만, 그것이 영양분이 되어서 그 죽어진 포도나무에서 새로운 생명과 꽃이 나는 것 처럼, 심판과 회복이 함께 있음에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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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허락하신 고난과 시련은 주님의 사랑입니다. 큰 은혜를 주실때를 더 안타갑게 주님이
    기다리심을 깨우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지금의 고난을 감사히 받기를 원합니다.
    먼저 주님을 향하여 가까이 나아가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의 회복 같이 북한이
    주님안에서 하루속히 굶주림과 억압에서 회복되어 남과북이 하나가 되는 날을 간절이
    기도합니다. 회복과 치유의 소망을 이웃과 더불어 세상에 알리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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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 여호와는 그날에 포도원 지기가 되어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돌봐 줘 결실을 지면에 채우리라 하신 주님의 사랑을 숙고합니다, 때때로 주님의 징계가 사랑의 매였다는 것을 깨닭게 하시고 감사로써 응담하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그 날 큰 나팔소리가 울려퍼질 때 시온의 성산에서 주님을 마주 할 은혜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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