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20장: 예언적 상징 행동

해설:

불레셋의 아스돗 왕은 앗시리아에게 대항하기 위해 여러 나라와 연합하여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 연합 전선에서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는 군사력에 있어서 가장 믿을만한 나라들이었습니다. 아스돗 왕은 유다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반앗시리아 연합군에 참여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겉옷을 벗은 채 맨발로 다니라고 말씀하십니다(2절). 이것을 ‘예언자의 상징행동’이라고 부릅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이 명령으로 인해 이사야는 3년 동안 엉덩이까지 드러나도록 벌거벗은 채 맨발로 지냅니다. 예언자로서 그것은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었으나 이사야는 순종했습니다. 

그 상징행동을 통해 이사야는 이집트와 에티오피아가 앗시리아에게 패하여 벌거벗은 채 맨발로 끌려 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린 것입니다. 이것은 유다가 아스돗의 연합군에 가담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였습니다.

묵상: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삼 년 동안 벌거벗은 채 맨발로 활동한 이사야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들에게 자주 이런 명령을 주셨습니다. 말로는 도무지 듣지 않기에 예언자로 하여금 이상한 행동을 하게 하여 당신의 뜻을 전하려 하신 것입니다. 이사야의 상징 행동은 다가 올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게 의존하려는 유다 지도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명 받은 자가 때로 감당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봅니다. 예언자로 부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영예가 아니었습니다. 때로 백성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외쳐야 하고, 때로 미친 사람처럼 행동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막고 살아가는 우리의 실상을 봅니다. 이사야에게 극단적인 상징 행동을 하게 할 정도로 유다 백성의 마음이 무뎌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마음의 완악함이 부름 받은 사람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4 thoughts on “이사야서 20장: 예언적 상징 행동

  1.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벗은 몸 맨발로 다니는 이사야를 생각해 봅니다. 그를 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생각해봅니다. 제 정신이 아니라고 흉을 봤을지 모릅니다. 그런 사람의 말을 어찌 믿겠냐고 따졌을 지도 모릅니다. 이사야 자신도 여러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완전하게 순종하는 마음이 앞섰기에 누가 뭐라하든 하나님의 계시를 말과 행동으로 전파했습니다. 이사야가 옷을 벗고 살던 때는 앗시리아가 이미 블레셋을 점령하고 그 성에 주둔하던 때입니다. 이집트와 에티오피아가 다음 순서라는 메시지를 담은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남들 하는대로 따라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도 하지만, 때때로 우리 속에서 저항감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제동이 걸립니다.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이게 맞나?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내가 잘못 생각한건 아닐까?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이 때가 기도할 때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고, 두렵기 때문에 더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미래를 안다면 지금 사는 모습이 달라질까 생각해 봅니다. 자기가 죽을 날을 안다면 사는게 달라질까…다를 것입니다. 이사야의 경고가 마음에 들어오면 회개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심판을 생각하며 주님께 용서와 자비를 구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 것입니다. 이사야 시대의 사람이나 오늘 나에게나 같은 질문입니다. 보이니? 들리니? 기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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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은 이해를 시키신 후에 순종하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명령을 하신 후에, 순종으로 믿음을 드러내었을때, 나중에 그 놀라운 계획을 알게 됩니다. 이사야의 상징행동으로 인해서 얼마나 당황했을까?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순종함으로 그 일을 행한 믿음과 순종도 대단합니다. 하나님말씀에 순종하고 싶습니다. 할줄 아는 것,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믿음의 순종으로 하나님 말씀을 오늘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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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거짖 선지자를 가려내는 분별력을 원합니다. 주님이 정하신 참된 선지자의 명령에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재력과 국력에 의지하지않고 주님의 뜻과 계흭을 깨닫고 의존하는 세상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코로나 사태에서도 이웃과 더불어 끝없는 주님의 사랑을 감지하며 사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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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늘 날 우리가처한 상황에서 어떤 상징들이 일어나고 있나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머리에 떠오르는 첫번 째 것은 바로 코비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제 약 3천 만명이 코비드에 걸렸고 약 100만명에 육박하는 사망자를 낸 코비드를 통해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언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특히 요즘 거짓 예언자들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그 들에게 유혹 당하지 않고 옳바른 정신으로 조용히 주님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
    우리가 주님의 창조 질서를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며 주님의 아픈 가슴을 혜아려 봅니다, 주님의 깨끝한 동산에 불과 지난 100년동안에 파괴한 자연이 아마 그 전 수만년을 통해 행해진 오염에 비해 얼마나 빨리, 얼마나 심하게 파괴되어가고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이제 늦지 않았으니 주님의 질서에 순응하는 삶으로 순종하기를 배우게 하시고 그 날 까지 그 질서가 유지될수있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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