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19장: 하나님의 현존의 증거

해설:

19장은 이집트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 예언은 유다가 앗시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이집트와 연합하기 위해 노력할 때 주어진 것입니다. 

먼저 1-15절에는 이집트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지금은 이집트가 강대한 나라처럼 보이지만 머지 않아 극심한 내분이 일어날 것이고(2절) 그 결과로 “잔인한 군주”(4절)의 손에 넘어갈 것입니다. 이것은 이집트가 앗시리아에 의해 침략 당할 것에 대한 예고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집트는 황폐하게 될 것이며(5-10절), 지혜로운 지도자들은 모두 사라지고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다스릴 것입니다(11-15절).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분은 앗시리아를 진노의 몽둥이로 삼아 이집트를 심판하십니다.

16-25절에는 이집트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지금은 유다가 이집트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만, 심판이 지나고 나면 이집트 사람들이 유다 백성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이집트에는 유다 백성이 살게 될 것이고 “주님을 섬기는 제단 하나”(19절)가 그 땅에 세워질 것입니다. 그 제단은 “만군의 주님”(20절)께서 이집트 땅에 계시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유다 백성처럼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21절). 그 때에야 이집트는 회복될 것이고(22절) 민족들 사이에 평화가 자리잡을 것입니다(23-25절).

묵상:

“나의 백성 이집트야, 나의 손으로 지은 앗시리아야, 나의 소유 이스라엘아, 복을 받아라”(25절)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본심을 봅니다. 하나님은 “만군의 주님”(20절)이십니다. 그분은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아브라함을 불러 선민을 세우셨습니다. 그들만을 복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은 먼저 제사장의 백성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국가와 민족 사이의 평화는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내가 잘 나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로 먼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집트 땅에 살고 있던 유다 백성이 그 땅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가 되었듯,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 앞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4 thoughts on “이사야서 19장: 하나님의 현존의 증거

  1. 회교도 국가인 이집트에 약 10% Coptic Christians 들이 차별과 핍박을 받으며 믿음을
    지키며 살고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예배를 들이는 교회에 참석해 알아 듣지못하는
    설교와 기도를 들으면서도,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한적이 있습니다. 소수의 신자들이
    온 이집트의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Like

  2. 심판이 멸망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금 새로운 질서가 시작하는 길이 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잘못하는 다수가 물을 흐려 놓아도 하나님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샘물이 한 방울, 한 줌, 전체를 맑아지게 할 것을 믿으며 희망을 품습니다. 나부터,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망해가는 것에 마음을 주지 않고 영원히 새로운, 영원히 굳건한 주님의 질서를 깨닫게 하소서.

    Like

  3. 이집트의 멸망안에 회복과 희망이 있듯이, 하늘이 무너져도 정신만 차리면,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처럼, 회복과 희망은 멸망안에, 무너지는 것 안에 있다는 역설속에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동시에, 멸망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남은 자들을 통해서 회복하시고 희망을 주시는 그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오늘도 바라봅니다!

    Like

  4. 하나님의 본 뜻은 이집트, 앗시리아그리고 유다가 화평을 유지하고 또 모든 민족과 백성에게 축복을 주시겠다고 했는데도 인간의 본성 때문에 화친하지 못 하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끊임없는 전쟁을 하며 지난 2000년 동안 화약고의 역활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의 구름이 그들 머리위에 머물러 있는 이 때 주님의 자비와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웃과 함께 평화롭게 사는 것이 왜 그리 힘든지?
    내 안에 늘 꿈틀거리는 죄악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영으로 마끔하게 씻어 주시고 주님이 가르친 크리스찬의 본래의 모습으로 변화되도록 이끌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Like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