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10장: 나의 진노의 몽둥이

해설:

1절부터 4절까지는 앞 장에 나오는 북왕국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예언의 일부입니다. 여기서는 특별히 사회적 약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한 것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은 사회적 약자들의 형편을 기준으로 그 사회의 정의의 정도를 평가 하십니다. 

5절부터 19절까지는 앗시리아에 대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앗시리아는 당시에 무서운 기세로 주변 민족들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남겨진 기록에 의하면, 앗시리아의 왕들은 전쟁하는 과정에서 공포심을 퍼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잔인하게 정복민들을 다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앗시리아를 “나의 진노의 몽둥이”(5절)로 사용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산헤립 왕은 자신의 거대한 야욕을 채우기 위해 민족들을 정복할 뿐입니다(7절). 그는 이미 여러 나라들을 정복 하였기에 하늘 끝까지 교만해져 있습니다(8-10절). 그는 여세를 몰아 유다까지 점령하려 합니다(11절). 하나님께서는 앗시리아 왕의 잔인무도함을 사용하여 여러 민족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산헤립이 선택한 악을 당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산헤립의 죄악을 묵인하거나 승인 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12절). 다만, 심판의 날까지 그가 저지르는 죄악을 당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날수를 헤아리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이룬 모든 승리가 자신의 지혜와 능력에 의한 것인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13-14절). 그는 일꾼의 손에 들린 도끼요 톱일 뿐인데, 나무를 쓰러뜨린 것이 자신인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15절). 그 교만에 대해 하나님은 결국 심판하실 것입니다(16-19절).

20절부터 34절까지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시각에서 앗시리아에 대한 심판에 대해 말합니다. 앗시리아가 심판을 받고 나서야 이스라엘 백성은 진실로 의지할 대상이 하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20절).  그 때가 되면 심판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아 올 것입니다(21-22절). 심판은 정해진 것입니다(23절). 하지만 그 심판이 마지막은 아닙니다. 남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앗시리아도, 이집트도 두려워할 대상이 아닙니다(24-25절). 하나님께서는 결국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6-34절).

묵상:

산헤립은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잔인하게 주변 민족들을 점령했습니다. 그는 자신 위에 아무도 없고, 주변 민족들이 섬기는 신들 조차도 자신에게는 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가 잠시 동안 절대 권력자로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내버려 두신 이유는 그의 죄악을 묵인하거나 승인 하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었고 또한 그의 악행을 통해 당신의 섭리를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가 회개의 기회를 모두 소진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다 이루고 나면 하나님은 그를 심판에 부치실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어찌 저런 사람을 그대로 두고 보시나?”라는 질문을 합니다. 혹은 “하나님이 왜 저런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셨나?”라고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산헤립을 “진노의 몽둥이”이로 사용하시고 나중에 그 몽둥이를 불에 태워 없애신 것처럼, 그분은 그 사람의 악행을 사용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리고 결국 그를 심판에 붙어 마땅한 보응을 받게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기에 우리는 부정과 불의와 야만과 거짓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고 진실과 정의와 사랑의 길을 추구합니다.  

4 thoughts on “이사야서 10장: 나의 진노의 몽둥이

  1. 이사야서 를 읽을때 ( 이스라엘, 유다. 앗시리아 ) 마치 지금 주위 강국으로부터
    어려움을 당하는 떠나온 조국을 연상하게 됩니다.
    늦기전에 우리모두 주님앞에 무릎을 끓고 찢어진 마음으로 십자가의 은혜를
    구하여 살아 남은자 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루속히 주님의 귀한 뜻을 깨닫고
    청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남은자들이 한 마음이되어 코로나 사태가 풀려지도록
    간구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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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나님! 남은자들을 일으키시고, 주님의 공의와 심판으로 악한 자들은 무너지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오늘 나아가게 하소서! 악한 자들은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들을 이루고 있다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 진노안에서, 주님의 보혈로 덮으시고, 그 은혜로 나를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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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원한 강국은 없습니다. 사람의 나라에 영원한 승자는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을 살다 갈 뿐인데 높게 높게 바벨탑을 쌓는데 골몰합니다. 앗시리아의 위세가 하늘 찌를 듯이 높아도 하나님이 손을 들어 군마와 창칼을 쓰러뜨리십니다. 하나님께 대적하는 사람의 어리석음보다 더 허망한 어리석음이 있을까요. 승승장구의 기세가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 착각보다 더 위험한 착각이 있을까요. 교만한 생각은 헛똑똑한 사람을 찾아 들어가는 뱀의 독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자기의 헛똑똑함에 스스로 속아 넘어가는 비참한 상태를 맞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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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광야에서 지속 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며 틈만 나면 이방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차세대가 가나안 땅에 들어 가서 조상들과 같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걸 보면 원죄가 유전인자를 타고 인류 말세까지 전달되리라는 두려운 앞날이 예측 됩니다. , 주님 이스라엘 백성을 끝내는 포기하지 않으신 것같이 주님의 백성들을 끝가지 돌봐주시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와 주님의 나라에 동참하는 은혜를 내려주십시요.
    혼란스러운 지금의 환경에서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조차 암담 한 심정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정의와 평화를 되 찾을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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