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장: 전쟁의 이유

해설:

모세는 전쟁을 할 경우에 지켜야 할 지침들을 제시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다른 민족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전쟁만 해야 합니다. 그 전쟁은 이스라엘을 통해 죄악에 빠진 민족을 심판하는 수단입니다. 따라서 전쟁의 승패는 군사력의 우열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전쟁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군의 군사력이 우위에 있다 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1절). 이런 까닭에 전쟁을 할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전심을 다해 싸울 수 있는 사람들만 데리고 가라고 요청합니다(2-9절). 

모세는 또한 전쟁을 하기 전에 항복을 요구하라고 지시 합니다. 전쟁은 할 수 있는 한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10-11절). 항복 요구를 거부할 경우에는 공격할 수 있습니다. 성읍을 점령하면 남자들은 모두 죽이고 여자와 아이들과 가축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전리품이 됩니다(12-15절). 반면, 이스라엘에게 정착할 땅으로 준 성읍의 경우에는 숨 쉬는 것은 모두 죽여야 합니다(16-18절).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그 성읍의 주민들이 범한 죄를 범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그들도 동일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전쟁 중에 나무들을 함부로 죽이지 말라는 지시를 덧붙입니다(19-20절). 

묵상:

오늘의 시각에서 이 전쟁 지침들을 보면 매우 잔인하고 야만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전쟁 문화에서 보면 이것은 야만적 전쟁 문화에 대한 대안이었습니다. 우선, 이스라엘은 영토 확장의 욕망에 따라 전쟁을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또한 전쟁을 통해 어떤 이익을 얻으려 해서도 안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전쟁만 해야 했고, 오직 허락된 것만을 취해야 했습니다. 전쟁의 관심사는 얼마나 영토를 넓히고 얼마나 많은 전리품을 얻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거룩한 백성이 되느냐에 있었습니다.

가나안 정착 이후의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이 영토 확장의 욕망에 끌려 주변 나라들을 분별 없이 공격하고 점령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영토에서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가 되는 것보다 제국의 패자가 되는 것을 더 원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보고싶어 했던 것은 거룩한 나라가 되는 것이었고 그것을 위해 제한적인 전쟁을 허락했던 것인데, 인간의 욕망은 다시금 하나님의 뜻을 그르치게 했습니다.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도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필요하면 복을 주시고 형통을 허락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분복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것을 확장하고 싶어합니다. 거룩한 백성이 되기 보다는 부강한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죄의 뿌리요 화의 근원입니다.   

4 thoughts on “신명기 20장: 전쟁의 이유

  1. 그 당시 전선에나갈 사람들의 마음 가짐에 주의 할점 즉 겁내지말며 무서워 하지도 말며 당황하거나 떨지 말라는 지침을 주며 격려하시는 하나님이 일단전쟁에 나가서는 적과 어떻게 타협하며 행동하라는 주님의 지침을 상기해 봅니다, 잔혹 한 전쟁을 통해 주시는 명령 안에 일정한 제한을 두면서 주님의 한계를 통해 그들의 영토에 대한 욕망을 제한합니다, 우리의 끝도 없고 밑도없는 욕망을 상기하며 삶의 지침을 전쟁에 비유해 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을 인정하고 다시한번 주님의 범주를 내 삶에 적용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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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쟁을 미화해 밥벌이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밥벌이 정도가 아니라 부를 이루는 수단입니다. 전쟁을 해야 권력을 얻고, 얻은 권력을 지키려 또 전쟁을 하고, 권좌에 오르려는 새 인물이 또 전쟁을 일으키고…나라 간에도, 한 나라 안에서도 전쟁이 계속 되는 역사를 거쳐 질서와 체계가 잡힌 지금의 세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상 곳곳은 언제 또 폭발할 지 모르는 휴화산을 둔 것처럼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 받은 이스라엘에게 전쟁은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거룩하게 사는 데 방해물이 되는 것을 없애는 것이 전쟁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의 전쟁은 크리스찬의 삶에서는 언제나 있는 일입니다. 상징으로나 현실로나 전쟁 같은 삶입니다. 싸워야 할 상대를 분명히 볼 줄 알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싸우라고 하는 상대는 두려워하지 않고 맞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무기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용감하고 의연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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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님을 찬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우리의 전쟁은 우리의 군사력이나 능력으로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내 삶에 나타나는 모든 영적전쟁은 이미 하나님께서 승리하셨고, 그 전쟁가운데 나아갈때 두려움 없이 여호와 닛시 되시는 하나님만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거룩한 백성 되기보다는 부강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 – 하나님! 거룩한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욕망을 따라서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거룩하심에 충만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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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세상의 헛된 부귀영화에 마음을 두지않고 오직 매일 매일의 영적 전쟁을 기도로
    주님과 함께 싸우는 훈련을 원합니다. 탐욕에 멀리하고 오직 허락하신 기업에
    감사하며 예배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질병과 혼란가운데에서도 이웃과함께
    생명의 길을 세상에 소개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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