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장: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깨어나라

해설:

모세는 계속하여 율법은 그들을 구속하거나 불행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복을 누리게 하려는 것임을 강조합니다(1-3절). 

이어지는 4절부터 9절까지는 ‘쉐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본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도신경을 암송하듯 이스라엘 사람들은 쉐마 본문을 신앙 고백으로 암송했습니다.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은 오직 한 분 뿐이시니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분의 말씀을 귀중히 여기고 실천하며 자녀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 그분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그 말씀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며”(8절) “집 문설주와 대문에 써서 붙이라”(9절)는 말은 그것을 귀중하게 여기고 늘 기억하고 살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글자 그대로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은 십계명을 작은 글씨로 적어 이마와 손에 달고 다니는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경문'(테필린)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당시의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을 책망하면서 “그들은 경문 곽을 크게 만들어서 차고 다니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린다”(마 23:5)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속하여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이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10-11절). 그곳에 들어가 살게 될 때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도록 명심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가나안 주민들이 섬기던 신들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12-14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15절)라는 말은 하나님을 의인화 하여 표현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독점적인 헌신을 요구하시는 이유는 그들을 복되게 하는 신은 오직 그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 살 때 출애굽 1세대가 맛사에서 행한 것처럼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16절). 그 땅에 들어가 주님의 명령을 철저히 지켜서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올바르고 선한 일”(18절)을 행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 땅에서 그들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법도에 대해 후손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20-25절). 그래야만 아브라함에서부터 시작된 선민의 역사가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묵상:

모세는 율법에 대한 순종을 강조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노예 살이로부터 그들을 해방시켜 주셨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자손들에게 율법을 가르칠 때에도 항상 이집트에서 해방시키시고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가르치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분이 그들에게 어떻게 하셨는지를 먼저 알게 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율법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혹은 그분이 그들에게 어떻게 하셨는지를 모르고 율법을 읽으면 그 진의를 곡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거룩한 삶을 기대하시고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제대로 알 때 그분의 기대와 요구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우리에게 이미 구원을 베푸셨고 그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그렇게 기대하시고 또한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보여 주는 가장 큰 사건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출애굽 사건이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 때, 우리는 기뻐 뛰며 거룩한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4 thoughts on “신명기 6장: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깨어나라

  1.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진리 앞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길을 순종하며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불확실성과 함께 여러가지 자신이 진리라는 것들이 쏟아져나오고 우리를 현혹합니다. 분별함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나를 어떤 은혜로 이끌어주셨는지 되새겨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마음의 눈이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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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신 율법과 명령과 규례가 속박 하시려는것이 아니라 사랑과 축복의 지름길임을
    깨닫습니다. 이웃과함께 이 귀중한 비밀을 세상에 소개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허락하신 질병과 혼란한 사회도 주님께향한 생명의 길로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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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가 살면서 어떤 전환기를 맞이할 때, 변화를 예상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이미 이집트에서 구해 내셨으나 아직 가나안에 당도하지 않은 이 때, 모든 것이 가능하나 모든 것이 유익하지는 않은 이 인생길에서 계곡을 지나고 산을 오를 때 오직 하나님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기를 원합니다. 모세의 설교가 아니어도 우리는 이 말씀을 늘 하고 삽니다. 졸업을 하고 직장에 들어가는 자녀에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라고 부탁합니다.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는 자녀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는 자녀에게, 새로운 부서로 옮기는 동료에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람인 것이 드러납니다. 최선을 다해 “무엇을”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돈을 벌고 관리를 하고 농사를 짓습니다. 왜? 어떻게? 크리스찬은 그 모든 땅의 수고를 하나님을 사랑하기게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고요한 중에 들리는 소리.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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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나님의 율례를 지켜 행하고 자녀들에게 열심히 가르키라고 수없이 강조하는데 내 3 자녀중 둘 째는 열심히 선교지도 다녀오고 성수주일을 하여 참 다행인데 첫 째는 Liberal 학교에 주로 적을 두면서 무신논 자가 돼 참 안타까워 열심히 기도를 하고 또 3 째는 결혼 전 까지는 잘 다니다가 결혼후에는 늘 마땅한 교회를 못 찾는다고 하면서 아직도 교회출석을 안 하고있는 것을 보며서 자랄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는 했지만 주님의 말씀을 가르켜 지키게 못 한 것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아있는데 주님 첫 째와 3째를 궁휼이 보시고 다시 주님의 자녀로 이끌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후손들이 주님의 훌륭한 제자로 성장하기를 다시한번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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