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4장: 택하심을 받는다는 것

해설: 브올 산 꼭대기에 세 번째 제단을 차릴 즈음,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잡신을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던 모든 노력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1-2절). 그는 이스라엘을 아무도 대적할 수 없을 것이라는 축복의 예언을 전합니다(3-9절).  이 예언을 듣고 발락은 발람에게 대노하지만, 발람은 자신이 받은 대로 전할 수밖에 없다고 답합니다(10-13절). 발람은 받은 예언을Continue reading “민수기 24장: 택하심을 받는다는 것”

민수기 23장: 하나님을 조종하려 하지 말라

해설: 다음 날, 발락은 발람을 데리고 바알 산당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보니 이스라엘 진영 전체가 눈에 들어옵니다. 발람은 발락에게 최고 수준의 제단과 제물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자신이 섬기던 잡신처럼 하나님도 융숭한 제물을 받고 마음을 바꿀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발람은 홀로 외진 곳으로 가서 하나님의 계시를 기다립니다(1-3절).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시자 발람은 자신이 바친 성대한 제물에 대해 언급합니다(4절).Continue reading “민수기 23장: 하나님을 조종하려 하지 말라”

민수기 22장: 욕망의 속성

해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평야에 이릅니다. 요단 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에 이릅니다. 이스라엘은 모압을 공격할 뜻이 없었으나, 모압 왕 발락은 아모리가 이스라엘에게 전멸 당했다는 소식에 두려움을 느낍니다(1-3절). 그는 발람이라는 점쟁이에게 사신을 보내어 자신들을 위해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청합니다(4-6절). 당시 발락이 살던 곳으로부터 발람이 살던 브돌까지는 여러 날이 걸리는 먼 거리였습니다. 사신이 발람에게 이르러 왕의Continue reading “민수기 22장: 욕망의 속성”

민수기 21장: 구리뱀이 능력이 되는 이유

해설: ‘왕의 대로'(King’s Way)를 통과하게 해 달라는 이스라엘의 청을 에돔이 거절하고 심지어 군대를 동원하여 길을 막은 까닭에 모세는 에돔의 국경을 우회하여 가나안 땅으로 향합니다. 그 길에서 아랏 왕의 공격을 받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허락을 구한 다음 반격하여 아랏을 전멸시킵니다(1-3절). 40년 광야 유랑이 끝나고 이제는 본격적인 정복 전쟁이 시작된 셈입니다. 에돔의 국경을 피하여 홍해 길을 따라 가는Continue reading “민수기 21장: 구리뱀이 능력이 되는 이유”

민수기 20장: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대변하는 책임

해설: 민수기가 광야 유랑 38년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몇 개의 일화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33장 28-29절은 아론이 광야 유랑 40년째 되는 해에 죽었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첫째 달”(1절)은 40년째 되는 해 첫째 달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민수기 전반부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를 떠난 후에 일어난 몇 가지 사건을 기록한 다음 마지막 해에 일어난 일들로 건너Continue reading “민수기 20장: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대변하는 책임”

민수기 19장: 죽은 자 숭배에 대해

해설: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 회중이 죄를 속하려 할 때, 부정을 씻어내는 물에 타서 쓸”(9절) ‘정화의 재’를 만드는 과정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 재는 “흠 없는 붉은 암송아지, 곧 아직 멍에를 메어 본 일이 없는 것”(2절)을 진 바깥에서 도살하여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 털실”(6절)과 함께 불살라 만듭니다. 진 바깥에서 이 예식을 집전한 제사장과 이 일에 참여한Continue reading “민수기 19장: 죽은 자 숭배에 대해”

민수기 18장: 하나님을 유산으로 받은 사람

해설: 아론의 제사장적 권위를 확인해 주신 다음, 주님께서는 아론에게 제사장과 레위인의 소임에 대해 말씀을 주십니다. “성소를 범한 죄”(1절)는 성소에서 지켜야 할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경우를 말하고 “제사장 직분을 범한 죄”(1절)는 제사장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경우를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분을 분명하게 구분지으라 하십니다. 제사장은 레위 지파에 속한 아론의 자손들에게 국한됩니다. 레위인은 제사장의 지시에Continue reading “민수기 18장: 하나님을 유산으로 받은 사람”

민수기 17장: 하나님이 바로 잡으신다

해설: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열두 지파의 지도자에게 지팡이 하나씩을 가져 오게 하십니다. 그 지팡이에는 각 지파의 이름을 써 넣어야 했습니다. 레위 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써 넣으라고 하십니다. 그런 다음,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 있는 증거궤 앞에 두게 하십니다(1-5절). 모세는 이 명령대로 행합니다(6-7절).  다음 날, 모세가 성막 안에 둔 지팡이들을 보니 아론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지팡이에만Continue reading “민수기 17장: 하나님이 바로 잡으신다”

민수기 16장: 지식이 아니라 사랑이다

해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을 떠난 후에 거듭 발생했던 반역의 사건이 절정에 이릅니다. 레위 자손 중 하나인 고라가 각 지파의 지도급 인사들 250명을 선동하여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한 것입니다. 고라는 레위 지파 중에서도 고핫 계열에 속한 사람입니다. 고핫 계열은 성막의 성구들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고라는 제사장의 직분을 아론 자손의 레위인들이 독점하고 다른 레위인들에게는 (고라가Continue reading “민수기 16장: 지식이 아니라 사랑이다”

민수기 15장: 참되고 영원한 중보자

해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를 떠나 행진을 해 나가는 동안 여러 차례 죄를 범합니다. 성경 저자는 11장부터 14장까지 몇 가지의 대표적인 범죄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그들은 고기를 먹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불평했고(11장), 미리암은 아론을 부추켜 모세의 권위에 도전 했으며(12장), 열명의 정탐꾼은 불신앙을 드러냈고, 이스라엘 회중은 그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휘둘렸습니다(13-14장). 이와 같은 불신앙과 반역에 대해 하나님께서Continue reading “민수기 15장: 참되고 영원한 중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