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8장 16-20절: 사역은 계속된다!

해설:

숨어 있던 열 한 제자는 여인들의 말을 듣고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16절)에 이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절을 합니다. 그들도 부활하신 주님의 신적 위엄을 느낀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 중에는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17절)고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눈으로 본다 해도 그 즉시 부활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눈으로 보면서도 “이게 뭐지?” 하고 의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초월적인 사건의 속성입니다. 그들이 그 의문을 모두 벗어 버리고 부활이 무엇이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다 알게 된 것은 한참 후의 일입니다. 

제자들을 다시 만나신 예수께서는 먼저 당신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18절)는 말씀은 다니엘이 환상 속에서 보았던 인자의 예언(단 7:13-14)이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하던 사탄이 자신에게 절하면 주겠다고 했던 것은 “이 세상과 그 모든 영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제안을 거절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함으로써 이 세상만이 아니라 하늘의 권세까지 부여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전권을 영원히 위임 받으신 것입니다.

그 전제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그 명령의 핵심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19-20절)는 것입니다. 단순히 믿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 나라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뜻하십니다. 제자로 삼는 방법으로서 예수님은 두 가지 즉 1) 전도(“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19절)와 2) 양육(“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20절)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이 진실로 하늘과 땅의 영원한 왕이시라면 그분을 주님으로 영접할 뿐 아니라(세례) 그분의 가르침을 배워 그분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양육).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은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20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이 “임마누엘”이 되실 것이라는 예언(1:23)이 이루어집니다. 부활하심으로 그분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는 과정에서 그것은 가장 큰 힘입니다. 

묵상: 

바다 위를 날던 갈매기가 갑자기 수직으로 낙하하여 물고기 하나를 낚아채 올라 갑니다. 그 광경을 보며 생각해 봅니다. 갈매기에게 잡힌 물고기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이해할까? 그 옆에 있던 물고기는 방금 일어난 일을 어떻게 이해할까? 바다의 세계에만 갇혀 사는 물고기에게는 하늘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부활 사건이 이와 유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영원이 1차원 시간 안에 잠시 뚫고 들어온 사건이며, 하나님 나라가 땅의 나라에 잠시 침투한 사건입니다. 부활로써 우리는 영원에 눈 뜨고 하늘 나라에 눈 뜹니다. 그리고 그 영원한 나라를 위해 우리는 인생의 방향을 수정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제대로 믿는다면 그분이 절대가 됩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을 믿는 우리에게는 두 가지의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제자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을 먼저 우리 자신에게 실행해야 합니다. 제자는 한 번에 완제품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배우고 지켜서 꾸준히 자라가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눈 떠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 중에서 이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분의 사역은 골고다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어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4 thoughts on “마태복음 28장 16-20절: 사역은 계속된다!

  1.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위임장을 갖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가르켜 지키게 할 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 주님의 제자로 성숙해 나가라는 말씀 앞에 내 자신을 드려다 봅니다, 내가 옳바로 선 다음에는 나 만의 하늘나라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누는 하늘나라의 역군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해 주신 다는 말씀을 앉고 조용히 묵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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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활의 영원한 기쁨이 내 삶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짐엘리엇 선교사님이 그의 책에서 고백하였듯이, “영원한 것을 위해서 영원하지 않는것을 버리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말씀하였듯이, 내 삶의 모든 것이 영원한 부활과 기쁨 또한 그 하나님나라의 제자가 되는 삶이 계속 성장하며, 모든 에너지가 그곳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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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항상 땅끝까지 함께하시겠다는
    언약을 굳건히 붙들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이웃과 더불어 주님의 부활이 우리들의
    부활임을 확신하고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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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내가 믿는 예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많은 기적을 베푸시고 가르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신 예수님만 믿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통과하시고 정복하신 예수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 모든 민족의 선생이 되시는 분.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나의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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