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장 23-46절: 그 나라의 열매

해설:

예수께서 성전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계실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찾아와 “무슨 권한으로”(23절) 이런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인가 묻습니다. 예수님은 직답을 피하시고 요한의 세례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묻습니다. 요한이 세례를 베푼 것이 그 자신의 권한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한 것인지를 물으신 것입니다. 무리가 지켜보고 있었기에 그들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모르겠다”(27절)고 답하시자 예수님도 답하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무리에게 이야기 하나를 들려 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어느 날 두 아들에게 동일한 심부름을 줍니다. 한 아들은 “예”라고 답하고는 행하지 않았고, 다른 아들은 “아니오”라고 답하고는 나중에 순종합니다. 예수님은 “아니오”라고 대답했어도 나중에 순종한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행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작 하늘 나라의 복음 앞에서는 귀를 막고 등 돌린 대제사장, 장로 그리고 율법학자들의 허위를 드러냅니다. 반면, 세리와 창녀들은 하나님께 “아니오”라고 말한 아들처럼 살았지만 지금 하늘 나라의 복음에 응답하고 있습니다(31-32절).  

예수님은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 주십니다(33-39절). 이번에도 포도원 주인이 주인공입니다. 그는 비옥한 포도원을 만들고는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떠납니다. 추수할 때가 되어 주인은 세를 받기 위해 종들을 보냅니다. 그런데 농부들은 종들을 거부하고 배척하고 박해합니다. 참다 못한 주인은 아들을 보냅니다. 농부들은 그 아들을 환영하기는커녕 그를 죽여서 그 포도원을 영원히 소유할 음모를 꾸미고 그대로 실행합니다. 

이 이야기 끝에 예수님은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40절)고 물으십니다. 그들은 그 악한 농부들을 심판하고 신실한 다른 농부에게 포도원을 맡겨야 한다고 답합니다(41절). 예수님은 시편 118편 22-23절을 인용 하시면서 선택 받았던 이스라엘은 버림 받을 것이며 그동안 버려졌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건축자들에게 버림 받은 돌(42절)은 예수님을 의미하기도 하고, 선택될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돌은 많은 사람의 운명을 가를 것입니다(44절). 

대제사장으로서 바리새파 사람들은 두 아들에 관한 이야기와 포도원 주인에 관한 이야기가 자신들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여 예수님을 체포하려 했지만, 무리가 에워싸고 있었고 그들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에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해설: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민족”(43절)은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말합니다. “We Are the World”라는 노래 제목을 빌어 표현한다면 We Are the Church 즉 우리가 교회입니다. 이스라엘이 열매를 맺지 못하여 실패했기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계약 백성으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시작한 구원의 역사가 이스라엘의 오랜 역사를 통해 교회로 이어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피로써 이사야와 예레미야가 예언한 영원한 새계약을 맺어 주셨습니다. 성경 앞에 있는 39권의 책을 “구약”이라고 부르고 뒤에 있는 27권을 “신약”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는 개인의 삶에서 열매를 맺고 있으며, 오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나라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에 눈 뜨고 회개하여 그 나라를 살고 있다면 그 증거가 눈빛의 열매, 말의 열매 그리고 행실의 열매로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잡혔다면 이웃과의 관계로 그 결과가 드러나야 합니다. 내면이 정결 해졌다면 그 증거가 외면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진실 되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라면 일상 생활에서 그분의 뜻을 찾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믿는 사람들이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 교회는 거룩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각자의 삶에서 그리고 교회의 삶에서 그 열매를 찾으십니다. 

5 thoughts on “마태복음 21장 23-46절: 그 나라의 열매

  1. 예수님의 정체성을 묻는 대 제사장과 장노들에게 세례 요한을 통해 빗대어 자신이 누구임을 알렸을 때 뒷 꽁무니를 빼던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포도원에 일 하라고 보낸 아들들의 비유, 또 포도원을 만들어 종들에게 맡기며 그 소출을 받기위해 마지막에는 아들을 보내며 작금의 현실을 설명하시며 위선자들을 책망하시고 새로운 교회로 하여금 주님의 보금자리가 확장 되기를 기대하시는 주님 앞에 지금 나는 주님의 열매를 맺으며 생활하고 있나 반성해 봅니다, 주시는 말씀으로 매일 묵상을 하면서 나는 얼마나 변해가고있나 또 열매를 맺고있는 반추해 봅니다.
    주님의 재자로 변모하는 제자가 되기를 구합니다, 주님 오늘도 함께 해 주시어 은혜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야 미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에 불과하는데 차차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또 불안에 떨고 있을 때 주님이 이 백성들을 불상히 여기시고 함께 하시어 모든 시련을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빠른 시일내에 평안을 되 찾는 은총 내려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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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전을 채찍으로 정결하게 하신 주님, 저의 마음과 가정도 정결하게 되기 원합니다.
    생명수가 마음에서 가정에서 샘물같이 흘러나와 철 따라 성령의 열매를 맺는 믿음이
    필요 합니다. 주님의 뜻을 “예” 하며 즉시 순종하는 제자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언젠가 주님앞에 섰을때 칭찬받고 천국 잔치에 초대 받기를 간구 합니다.
    성령께서 교회에 복음 증거 사역에 크게 불을 부치시고 그 지경을 널펴주십시오.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쓰임받고 칭찬 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절제하고 근신하며 자신을 점검하고 주님 사랑 이웃 사랑하는 귀하고
    축복된 시간으로 반전하는 사건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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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 kingdom life를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넘겨졌다’ 라는 말씀이 참 의미심장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사람들에게 이미 넘겨졌고, 즉, 그 하나님의 의와 기준으로 살아 가는 그들의 삶에 참된 열매가 드러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백성이라는 기준임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또한 마지막 절(46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를 하나님의 예연자로 알았던 것이다”. 여러 가르침과 이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예언자로만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내 삶에도 아직 예수님을 구주가 아닌 예언자로만 믿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내 삶에서 예언자로서의 권한만 드리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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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둘째 아들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포도원 농부들이 저지른 죄는, 유다 백성의 허물은 무엇일까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일하러 가겠다고 대답은 해놓고 가지 않은 둘째 아들. 수확을 해서 주인에게 보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농부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고 약속을 하고 그렇게 살지 않은 유다 백성.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우습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신의를 저버린다는 것은 상대방을 더 이상 안봐도 좋다는 뜻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약속을 못 지키는 것과 작정하고 어기는 것은 엄청나게 다릅니다. 애초부터 약속을 지킬 마음이 없으면서도 사정이 있어 못 지키는 것처럼 하면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약속을 지켜 나가다보면 신뢰가 쌓입니다. 믿을만한 사이가 되는 것은 약속을 지키는 사이라는 뜻입니다. 나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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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집에서 안 좋은 뉴스를 계속 접하며 움추려 단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궁리하고 또 궁리합니다. 그러다 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죠. 걱정하느라 그날 마땅히 해야 되는 일들을 못 할 때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를 책망합니다. 그들이 겉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만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죄를 알고 부끄러워하는 세리와 창녀가 하나님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헌신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의료계에 몸 담으신 분들 뿐 아니라. 테스트킷과 의료장비를 만들고 게신 분들. 그리고 여러 정부부처에서도 각자의 역활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게십니다. 저도 저의 소명 잊지 않고 하루하루 보내기를 바랍니다. 두려울 때마다 일깨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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