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8장 1-36절: 지성소에 머물러

해설:

다섯 가지 제사에 대한 규정을 주신 다음, 하나님은 모세에게 제사장들을 세우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회중을 회막 어귀에 불러 놓고 먼저 아론과 그 아들들을 물로 씻게 한 다음 준비된 예복을 입혀줍니다. 아론은 대제사장으로, 그 아들들은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는 것입니다(1-9절). 그런 다음, 모세는 성막 안에 있는 모든 기구에 “거룩하게 하는 기름”(10절)을 바르고, 아론의 머리에 그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합니다(12절). 

모든 것이 준비 되었을 때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해 속죄제물을 드립니다(14-17절). 그들은 제사장으로 섬기기 위해 먼저 그들 자신의 죄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런 다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해 번제를 드립니다(18-21절). 번제는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겠다는 헌신의 표시입니다. 그런 다음, 화목제물을 드려 제사장 위임식을 행합니다(22-29절). 화목제물을 드린 후에 모세는 “거룩하게 하는 기름과 제단에 있는 피”(30절)를 아론과 그 아들들이 입고 있는 예복에 뿌립니다. 이로써 그들이 입고 있는 예복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 위임식은 일주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아론과 그 아들들은 회막 안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31-36절). 

묵상:

하나님께서는 모든 백성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민으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한 백성을 통해 모든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그분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에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셔서 성막에서 하나님을 위해 섬기게 하셨습니다. 한 지파를 통해 모든 지파를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분은 또한 레위 지파 중에서도 아론의 자손들을 구별하여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제사장의 나라가 되게 하시기 위해 한 가문을 택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어 오신 구원의 역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구원의 역사는 대전환을 경험합니다. 이제는 혈통이 아니라 믿음으로써 선민이 됩니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영원하고도 완전한 제사를 드림으로써 이제는 성전도, 제사도, 제사장도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대제사장이요, 우리의 제사요, 우리의 성전입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히 10:19). 율법에 의하면 오직 대제사장만 일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해 우리는 대제상으로서 항상 지성소에 머물러 살게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아빠”라고 부르는 친밀한 관계 안에 살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거룩이요 그것이 구원입니다. 

3 thoughts on “레위기 8장 1-36절: 지성소에 머물러

  1.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복잡 한 예식을 통하여 선별되고 구별 된 제사장을 통해서만 죄사함이 이루어 졌지만 이제는 우리 주 예수 님을 통해 나 스스로가 대 제사장이 되어 주님과 직접적인 대화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죄를 정결게 할수있는 은혜를 다시한 번 생각해봅니다.
    끝내는 모든 것이 십자가를 향한 하나님의 뜻으로 나타나는 사랑이기에 그 십자가의 사랑이 내 삶의 근간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십자가 사랑이 오늘 하루의 삶속에 감사로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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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그분의 말씀을 공부하고 교회생활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서 선교에 참여하며 경건과 화목을 실천하며 사는 코스를 밟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게된 열 두살 때부터 지금까지 교회는 나에게 학교이며 놀이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수님 덕분에 교회 문을 열고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무릎을 꿇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덕분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기도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덕분에 진선미의 완성된 상태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 덕분에 나의 최상의 모습도 상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으로 시작하고 예수님으로 끝나는 것이 신앙의 길입니다. 구약 본문을 읽을 때 언제나 거리감을 느낍니다. 시간의 흐름과 문화역사적인 생경함이 가져온 거리감입니다. 오늘 본문으로는 하나님이 참 멀게 느껴집니다. “접근금지” 표지판이 달린 비밀스러운 건물 안에 계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학교도 놀이터도 아닌, 들어가면 안 되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이 집을 허무시고 새 건물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을 우리에게, 각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이제는 너희가 교회가 되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집이 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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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항상 깨끗한 온 몸과 영혼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여기저기 더러운 험집이 생길때마다
    십자가 앞에서 무릎을 끓습니다. 끝 없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과 이웃과함께 저희들의 모든것을 드리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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